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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사고방식

가치관 수업 #내가 아프리카에서 1년간 살며 깨달은 것ㅡ1

by 더 행복한 2021.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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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은 해외에서 오래 살아보고 싶어한다

에세이형식으로 제가 어릴적 겪은 일과 경험들을 하나씩 풀어, 여러분들도 함께 생각할 기회를 갖게 하고싶어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는 삶에서 정말 귀한 가치들을 찾고, 또 성공과 행복의 열쇠를 찾아서 스스로만 누리는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씩 하나씩 차근차근 알려주고 지도해가며 여러가지 삶의 결핍으로부터 얽히고 눌린 생각과 감정들을 풀어드리며, 직업적, 환경적, 관계적, 학문적으로 바른 방향, 발전 방향을 제안해드리며 코칭하고 동행하는 멘토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이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글을 써봅니다.

태권도 교육 클래스를 진행하는 봉사단원
태권도 교육 클래스를 진행하는 봉사단원

삶을 항상 쉴새없이 행복하고 활력있게, 확신 속에서 살 수 있을까?

그게 정말 가능할까요? 가능하다면? 어떻게?

저는 상담사입니다. 원래 상담을 하려고 했던건 아니었고 단지, 생각이 많고 우울한 사람이었어요. 저는 학창시절 내내 우울했었죠. 큰 가방을 지고가는 가난한 학생, 시골 중에 시골에서 하루에 4번밖에 안오는 마을버스를 타느라고 학원도 과외도 심지어 야자까지도(^^좋았겠죠?) 거르고 귀가를 했던, 열약한 환경의 학생이었습니다.

 

자살시도. 용감하지 못해 미수

제가 어려서 우울했던건, 집이 폭삭 망하고 부모님은 안팎으로 돈문제, 관계의 문제가 있었기에 가정에 평화가 없는 냉랭한 기운 속에서, 어떤 안내와 지도 충분한 관심이 없는 환경속에서 세상을 바라보니 자연히 그렇게 되어가더라구요. 싸늘하게 식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상에, 부모에 대한 기대가 끊김으로서 갖게되는 염세주의, 인간에 대한 실증. 왜 나의 동의도 없이 나의 삶을 살아내야하는지에 대한 원망감. 부당함으로 삶을 내던지고 싶은 때가 많았습니다.

 

삶에 대한 의구심, 본질에 대한 고찰

하루 3번 정해진 시간에 메카를 향해 절 올리는 이슬람교도들
하루 3번 정해진 시간에 메카를 향해 절 올리는 이슬람교도들

왜 살아야할까? 많이 궁금했습니다. 삶에 대한 의미를 알고 찾고싶어서 세상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말들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어요. 과학의 분야, 철학이나 도덕 등 여러 학문을 통해서 이해하려고 하였지만 삶을 편리하고 아늑하게 사는 방법이나, 착하게 혹은 공정하고 화목하게 사는 '방법의 측면'을 알려주기는 하나, 어느 곳 하나에서도 쉬이 알 수없었습니다. 괴로운 나머지 주어진 삶을 그냥 내어 버리고싶어 끝을 내려고 하되, 편히 죽을수 있는것도 아니어서 저는 여전히 우울한 방황자처럼 학창시절을 보내게 되었죠.. 

 

20살때까지 그런 일상이 반복되었습니다. 회색빛 도시에 안개낀 하늘처럼 답답한 일상

 

그러다가 기회가 찾아온거죠. 이 안개를 모두 날려버릴 

 

to be continue

 

우연히 만난 동양계 외국인을 보고 신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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