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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렉스: 저녁이 있는 삶: Log

무기력한 비내린 하루

by 비전코치 멘탈리스트 2021.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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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당산 질병센터로 출근한 이튿날이었다.

 

출퇴근간 운동이 되는 면은 너무 좋았는데, 이상하게도 집에 와서 밥먹은 후엔 너무 피곤해서 잠들었다가, 통화했다가 유튜브를 뒤적거리며 밍기적거리니 11시가 다되었다. 시험은 이주를 안남았는데, 나는 너무 무기력하여 한시도 공부를 하지 못했다.

 

지금은 1122. 아직도 공부를 시작하지 못했고 이유를 찾고싶은 마음.

잠잠히 생각해보니..

 

나는 왜인지 하기 싫은 일들을 애써하는 기분이다.

 

먹고살기 위해 자격증 공부를 하고..

일시적이지만 감흥이 없는 관계에 대해 현상유지하며 걱정을 하고..

걱정이 화근이 탓인것 같다.

 

시국, 시기에 누가 나같은 고민 안하겠냐만은

꿈을 먹고 소망으로 살던 내가

 

신앙 안에서 유일하던 소망과 비전이 상실되고 현상유지와 기다림 혹은 실망감을 기저에 깔고 삶을 그냥 이어가는 하니, 아무래도 나의 내면이 힘있게 약동하지 못하는 하다.

 

그렇다. 메마른 웃음, 건조한 행복과 편안함을 걸쳐입은 기분이랄까.

 

뿌리가 말라있는 식물의 이파리에 물을 잔뜩 내려준다고 한들, 그 식물은 생생할 수 없다.

당장은 이파리가 건조해 갈라질지언정, 그 뿌리에 물을 흠뻑 적셔준다면

그 식물이 스스로 윤을 내는 생기를 뿜어낼 것이다.

 

내 뿌리에 물을 내려주는 하늘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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